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우리가 유일하게 들른 관광지.
리에주에서 가장 유명한 계단, 몽타쥬 드 부랑 계단을 가보았다.
리에주 기차역에서는 걸어서 40분정도 걸린다.
골목길을 요리조리 가다보면
등장하는 몽타뉴 드 부랑
생각했던 것보다 엄청 높았다 !
근데 올라가는 건 생각보다 그리 힘들진 않았다.
계단 끝까지 올라가면 이런 풍경이 펼쳐진다.
계단을 지나 더 가다보면 이렇게 더 올라갈 수 있는데가 나오는데
거기서 보이는 풍경은 이렇다.
길도 좁고 북적북적하던 시내와 달리 이곳은 조용하고 평화롭고 !고.양.이!도 있었다
다음날 또 가봤는데 날씨가 어제보다 구려서 그런지 관광객이 적었다.
올라가다보면 여기 살고 있는 사람들을 위해 소리 지르지 말아주세요 가 4개국어로 적혀있다.
독일어, 프랑스어, 영어, 네덜란드어
근데 지금 올리면서 보니까 bleiden Sie Buhig......?
내려가는 길은 어제와는 다른 길로 가봤는데 길이 정말 예뻤다.
빨간 벽돌 집들
그러다 마을 축제 하는 것 같은 곳을 지났는데
어떤 집에서 닭구이와 바나나를 팔길래 사먹어보았다.
닭은 채소들이랑 구운 맛이었고 바나나는 Banane Plantain이라는 것이었는데 처음먹어보는 신기한 맛이었지만,
닭도 바나나도 또 먹어보고 싶은 맛이었다!
경사가 심해서 관절에 무리가가는🫢 코스였지만
평화롭게 걷기 딱 좋았던 곳이었다!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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