크레타섬에서의 마지막 날 이때까지 신나게 먹어서 마지막 날에는 좀 저렴한 음식으로 시작했다. 4-5유로 했던 기로스+콜라. 여긴 당연히 식후 과일 없음 먹고 올리브오일을 사러 어제 지도에서 봐 뒀던 가게까지 걸어가는데 진짜 미친 듯이 더웠다. 자전거라도 타고 갈까 했는데 하루종일 빌리는 요금밖에 없어서 그냥 걸어갔다. 땀이 그냥 줄줄. 그 와중에 일광화상 입은 것 때문에 가방도 제대로 어깨에 못 걸고 계속 들고 다녔다. 숙소 체크아웃을 했기 때문에 물놀이를 하긴 좀 어렵고 발을 물에 담그기도 번거로워서 그냥 바다 바로 옆에 있는 식당에 가서 스무디를 하나 마셨다. 마지막 오션뷰!! 이제 다시 헤라클리온으로 너무 더워서 마트 잠깐 들어갔다가 본 경이로운 물 가격 진짜 엄청 싸다 저녁 비행기라서 카페 가서 .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