저번 글에서 이어지는 야네센 투어!
이번 코스는 하이드님의 영상을 보고 계획했다
동네 헌책방에 가려다가
아직 문을 안 열었길래
내추럴 와인을 파는 논비리야라는 식당을 갔다!
배가 고프진 않았는데
너무 감성있어 보였고
내추럴 와인이 뭘까 궁금해서 가봤다 ㅋㅋㅋ
논비리야
⭐️⭐️⭐️⭐️
가게 감성 진짜 최고
음식을 시키면서 내추럴 와인을 같이 시켰고
사장님이 나오셔서 추천하는 와인 몇 가지를 설명해주셨다.
사실 와인에 대해 아는 바가 없어서
강력 추천해주시던 와인 두 가지를 시켰다.
와인 알못이지만 맛있었다!!
음식은 게살고로케와 먹물오므라이스를 시켜먹었다.
사실 분위기 보고 간 거라
맛은 크게 기대안했는데
맛있었다!
배를 채우고나니
딱 헌책방이 열 시간이 되었다!
이날 첫 손님으로 가게 입성!
일본어 까막눈이다보니
볼 책이 있진 않았고
예쁜 책, 예쁜 엽서만 구경하다가
엽서만 하나 겟 했다
감성 식당에 이어 감성 책방 ✨🌿
원래 오니기리 봉봉에 가려그랬지만
우리가 부지런하지 못했고...
짧은 여행 일정 중에
줄 서서 시간을 보내는 게 과연 의미가 있는가 싶어서
오니기리 봉봉을 가지 못했다.
대신 길 가다가 발견한
오니기리 카페에 갔다!
오니기리 카페 리사쿠
사실 배가 부른 채로 간거라섴ㅋㅋㅋㅋㅋㅋㅋ
많이 먹진 않았다.
일단 외국인인 걸 확인하시고는
영어 메뉴를 가져다 주셨다!
일본어 메뉴는 진짜 하나도 못알아보겠었는데
영어 메뉴가 있어서 주문할 때 편했다.
남편이 히토쯔, 후타쯔를 헷갈려하다가
시오 니기리를 히토쯔 시킨다는게
히타쯔라고 그랬다가 두 개가 나왔다
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
그렇게 소금밥을 두 개에 명란 오니기리를 먹었는데
소금밥이 뭔가 소금을 두 배 넣은건지...
좀 심하게 짰다.
그래서 원래 시오 니기리란 이런 건가 했는데
하나 다 먹고 다른거 먹어보니 하나도 안 짰다
그냥 두 번 뿌려진 것 같았다 ㅋㅋㅋㅋ ㅠㅠ
다음번에 배가 고픈채로 가서
이것저것 다양하게 시켜서 먹어 보고 싶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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