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도쿄 첫 날 갔던 야키토리집!
원래 가려고 했던 곳이 문을 닫아
근처에 괜찮아 보이던 곳으로 들어갔다.
타스쿠 焼鳥 たすく
⭐️⭐️⭐️⭐️
들어갔더니 왁자지껄
다들 신나게 꼬치 먹고 술 마시고 떠들고 있었다!
직원분이 한국인이냐고 물어보시고는
한국어 메뉴를 가져다 주셨다.
여행오기전에는
일본어 메뉴판을 어떻게 읽지 걱정이 되어서
메뉴이름만이라도 다 외워가야하나(?) 했는데
막상 와보니 한국어 메뉴판이 잘 되어있는 곳들이 많다!
한국어로 정말 잘 써있어서 시키기가 편하다!
한국어 메뉴를 보다가
뭘 골라야할지 모르겠어서
일본어 메뉴 보고 시켰다 ㅋㅋㅋ
닭가슴살을 살짝 덜 익혀 먹는 요리와
추천 꼬치 모듬을 시켜먹었다!
고기가 진짜 야들야들하니 맛있었다.
닭가슴살 덜 익힌 저 요리는 거의 생닭고기라
혹시 탈날 수도 있지 않을까 걱정했는데
아무 문제 없었다!
생각했던 것 보다 닭 비린내가 하나도 안 나고
깔끔하니 맛있었다..!
두 번째 집은
구글 리뷰 기준 평점이 꽤나 높았던 곳!
토리시게 鶏繁(とりしげ) 総本店
⭐️⭐️⭐️⭐️⭐️
자리에 앉으면 이렇게 고기 굽는 걸 볼 수 있다!
엄청 신선해보이는 닭고기들
메뉴를 보며 하나하나 시켜먹었는데
진짜진짜진짜
맛있었다...!
괜히 평점이 높은 게 아니었다!
불맛에 야들야들하면서도 쫄깃쫄깃한 고기 식감에
적당한 간까지 환상적
가격대가 좀 있었고
우리가 이미 저녁을 먹고 나서 2차로 간거라
그렇게 많이 먹진 못했다..!
다음에는 진짜
배터지게 먹고 오고 싶다!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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